본지 선정 2022 상반기 Best of Best - ‘투자와 혁신 적용한 기업’ 빛났다
본지 선정 2022 상반기 Best of Best - ‘투자와 혁신 적용한 기업’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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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종식 기대감 저버린 대내외적 환경에서 
두드러진 성과, 글로벌 및 사업다각화로 성장

지난 3년간 전 세계적으로 강타했던 코로나 바이러스의 종식 기대감을 저버리고 무섭게 치솟는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공급망 불안 등 대내외적인 환경 악화로 경기침체 가능성이 다시금 높게 전망되고 있다. 

하반기로 갈수록 고물가, 통화 긴축에 따른 소비 둔화 압력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최근 경제 지표들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본격적인 소매판매 감소세가 지속될지 여부에 업계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 업계는 시장 양극화가 더 극심해 질 것이라는 전망속에 투자와 혁신을 마친 기업은 위기를 극복한 만큼 더 큰 성장의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예측 불가한 시대, 본지는 상반기에 브랜드 혁신성, 신장률, 시장개척 및 점유율, 트렌드 주도, 마켓 기여도 5개 항목에서 평점 A 세 개 이상, C 항목이 없고 두드러진 실적 또는 혁신으로 시장을 개척해가고 있는 브랜드 16개를 선정했다. ▶관련기사 11·12·14·15면 PDF참조

본지 선정 2022년 상반기 결산 베스트오브베스트에는 올리비아로렌, 송지오옴므, 모이몰른, 육육걸즈, 탑텐, 예작, 젝시믹스, 르피타, 파리게이츠, 게스, 마인드브릿지, 라이프워크, 노스페이스, 띵크, 헬렌스타인, 무신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상반기에 대내외적인 외부 환경 급변에도 불구하고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거나 혁신 전략으로 시장을 이끌었다. 

‘올리비아로렌’은 여성 가두시장서 코로나 여파에도 시장 점유를 유지하며 본격적인 성장세를 타기 시작해 전년대비 25% 신장 마감했다. ‘송지오옴므’는 하이엔드 남성복으로 트렌드를 주도하며 꾸준한 파리컬렉션에도 참여하며 국내외 확장 계획에 주력한다. ‘모이몰른’은 올 상반기 일본,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행보를 기반으로 아마존에 입점하는 등 사세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육육걸즈’는 프리미엄 상품군 강화와 자체제작 상품력으로 온라인 쇼핑몰의 포화 속에서도 굳건히 시장 점유를 지켰다. ‘노스페이스’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패션을 진정성 있게 선도하며   글로벌 리딩 브랜드로의 면모를 이어나간다. ‘띵크’는 신예 브랜드로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는 상품력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컴포트 웨어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선다.

‘헬렌스타인’은 구스 이불에 대한 선도 브랜드로서 프리미엄 침구의 새 기준을 마련한다. ‘무신사’는 스포츠, 키즈, 골프 등 거침없는 카테고리 확장과 글로벌 시장 확대까지 나섰다. ‘탑텐’은 비효율 매장을 정리하고 대형 원스톱 쇼핑 공간으로 어필하면서 마켓을 리딩했다.

‘예작’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매장 회원가입수 100% 증가 등 공격적 마케팅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였다. ‘젝시믹스’는 애슬레저부터 골프까지 카테고리를 다각화하며 성장세를 주도,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르피타’는 아우터 판매 호황으로 상반기 매출 목표대비 117%, 전년대비 32%, 점평균 20% 신장률을 기록했다. ‘파리게이츠’는 트와이스를 모델로 MZ세대 골퍼들을 정조준 한 것이 주효했다.

지난해 1130억 원 매출에 이어 올해 성장세를 더 키운다는 전략이다. ‘게스’는 자사몰과 온라인몰 판매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상품 라인업을 확장한 것이 주효하며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마인드브릿지’는 지속가능한 가치 소비를 이끄는 다양한 新문화를 제안하며 주요 고객층을 아우르는 전략이 호평을 받았다. ‘라이프워크’는 특유의 독보적 컨셉을 내세운 상품력으로 폭넓은 마니아층을 확보하는데 주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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