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오인터내셔널의 ‘송지오 옴므’는 지난달 23일 21번째로 선보인 파리패션위크 컬렉션 ‘송지오’ 라인과 컨템포러리 ‘옴므’, MZ 타겟 ‘지제로’ 라인으로 하이엔드 남성복 시장을 이끌고 있다.
꾸준한 파리 컬렉션 공개를 통해 남성복 트렌드를 리딩하며 마켓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 오는 8월부터 ‘지오 송지오’ 동시 전개와 함께 전국 62개 매장을 운영한다.
송지오인터내셔널 김준호 이사는 “올해 글로벌 팀을 꾸려 해외 수주 150억원 매출을 추가로 올려 성장시킬 것”이라고 방향성을 밝혔다. 송지오 옴므는 ‘토이스토리’ 콜라보레이션 상품과 지제로X스누피 등 협업 제품을 완판시키며 젊은층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동양적 실루엣을 기반으로 한 ‘가오리핏’ 제품들이 매출을 견인하며 여성복의 화려한 소재를 혼용해 혁신적이고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18년 송재우 대표 취임 후 대대적 리뉴얼 후 브랜드 확장을 감행했다. 2025년에는 여성복 컬렉션을 별도로 구성해 사업 영역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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