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얼피플, 파리패션위크 홀린 K-패션 쇼룸 성황  
아이디얼피플, 파리패션위크 홀린 K-패션 쇼룸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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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백화점 및 온라인 리테일러, 부티크까지 총 120여개 스토어 방문 

해외 세일즈 전문 에이전시 아이디얼피플(대표 리차드 천)이 지난 6월22일~28일 파리패션위크 기간 내 마레지구에서 중대형 규모의 쇼룸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리차드천 대표는 “지난 2~3년간 영화, 음악, 드라마 등 K-컬처의 세계적 주목도와 위상이 높아진 배경과 함께 K-패션에 대한 호감과 관심이 유럽 현지에서 매우 높아진 것을 체감했다”고 밝혔다. 

3년 만에 현지를 찾은 아이디얼피플은 리오프닝을 맞아 남성복 100평, 여성복 200여 평의 쇼룸을 각각 별도로 규모 있게 선보였다. 그동안 디지털 쇼룸으로 수주를 진행했던 현지 바이어들부터 유럽 및 미주권 중심 메이저 백화점 및 온라인 리테일러, 부티크까지 총 120여개 스토어가 아이디얼피플 쇼룸을 방문했다. 

아이디얼피플 쇼룸을 다녀간 주요 바이어로는 니만마커스(Neiman Marcus, 미국), 삭스 피프스 에비뉴(Saks Fifth Avenue,미국), 버그도르프 굿맨(Bergdorf Goodman, 미국), 허드슨베이(Hudson's Bay, 캐나다) 백화점부터 굴지의 온라인 리테일러 쎈스(SSENSE, 캐나다), 네타포르테(Net-a-Porter, 영국), 렌트더런웨이(Rent the Runway, 미국), 브라운스(Browns, 영국), 에랄도(Eraldo, 이탈리아), 도버스트릿마켓(Dover Street Market NY, 미국), 우드우드(Wood Wood, 덴마크) 등이다.   

이번 파리패션위크에는 글로벌 트렌드에 큐레이션된 브랜드 선정과 뉴욕 패션위크와 마찬가지로 플랫폼 29CM 셀렉티드 브랜드들이 함께 참여했다. 남성쇼룸에는 ‘디스이즈네버댓’, ‘기준’, ‘영앤상’, ‘렉토’, ‘애프터프레이’, ‘브라운야드’ 등 11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여성 쇼룸에는 ‘구드’, ‘제이쿠’, ‘렉토’, ‘기준’, ‘쏠티페블’을 비롯, ‘포트레이트리포트’, ‘프로젝트 프로덕트’ 등 의류, 액세서리를 포함한 16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파리패션위크 기간 내 쇼룸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리차드천 대표를 비롯한 아이디얼피플팀.
파리패션위크 기간 내 쇼룸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리차드천 대표를 비롯한 아이디얼피플팀.

리차드천 대표는 “이번 시즌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많은 업계 사람들이 움직인 시즌으로 파리패션위크 기간 내 한국 브랜드에 대한 잠재력과 기대감, 영향력이 커졌다는 것을 실감했다. 디지털에서 오프라인으로 전환되면서 국내 브랜드들의 컬렉션 구성과 감성, 퀼리티 등에 현지에서 극찬을 아끼지 않아 매우 고무적이다”고 밝혔다. 

향후 아이디얼피플은 패션위크 기간 내 이원화된 온오프라인 동시팀 운영을 통해 전문성 높은 해외 세일즈 전문 에이전시로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현지에서 한국의 문화와 아이디얼피플만의 아이덴티티를 경험할 수 있는 스페이스 운영으로 단순히 상품만을 바잉하는 장소를 넘어 네트워크를 완성하는 공간으로 색다른 기획과 컨텐츠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리차드천 대표는 “이번 파리패션위크 기간 내 운영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B2B 디지털쇼룸 플랫폼과 현지 쇼룸을 동시 운영하며 세일즈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더 효과적인 에이전시 역량 키우기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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