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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적인 골든 베이지, 고전적인 힘을 느끼게 하는 다
크 레드, 카키 그린등을 적절히 활용하여, 화려함과 권
위의 양면적인 블랙의 깊은 맛을 볼 수 있는 배용 컬렉
션. <사진 左>
울 캐시미어, 실크, 코튼 실크, 자카드 코튼 등의 기본
소재위에 투명한 노방을 덧붙여, 빛의 굴절을 응용한
작품성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 새로이 소개된 남성복라인은 다이
나믹한 선처리와 부드러운 소재의 채용으로 정통 오뜨
꾸뛰르정장의 진수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한편, 주름과 염색기법을 쓰거나 소매와 깃 단등 부분
을 강조하며 최신 트랜드를 접목시킨 이규례 컬렉션. <
사진 右>
화이트, 블랙, 레드 컬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컬러 그
라디에이션기법과 커팅과 다아트로 샤프하고 모던한 느
낌을 준다.
또한 장미 무늬 프린트물과 패딩과 패치워크에서 현대
적 공간미가 연출되고 있다.
쉬폰과 플리츠, 와이어 등의 사용으로 미래적인 풍요로
움이 그만의 세계로 나타나고 있다. 사진은 99 서울 의
류 박람회 & 서울 컬렉션중.
<유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