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팝업스토어 목표매출 130% 이상 달성
여성 캐주얼 ‘로씨로씨(ROCCI ROCCI)’가 오프라인 고객 접점 높이기에 나선다. 더현대서울에서 이달 14일부터 일주일간 첫 팝업스토어를 진행, 목표매출 130% 이상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온라인에서 품절 대란이 있었던 ‘RCC 하프집업’ 아이템을 포함해 니트 볼레로, 크롭 티셔츠, 스트라이프 베스트 등 매출을 견인하던 시그니처 상품들이 오프라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팝업을 방문한 고객들은 “온라인에서만 사던 로씨로씨 옷의 컬러감과 소재를 실제로 볼 수 있어서 만족했다” “온라인으로 구매하기 애매했던 팬츠류를 시착하고 바로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았다” 등의 피드백을 보였다.
로씨로씨 브랜드 사업부 류보람 본부장은 “온라인에서는 판매가 저조했던 팬츠류, 자켓 등의 판매가 오프라인에서는 직접 입어보고 구매하는 적중도가 높아 하반기부터는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씨로씨는 기존 온라인몰 위주의 유통에서 벗어나 이번 더현대서울 팝업을 시작으로 백화점 단발성 팝업 외 성수동, 한남동 등 팝업 매장 운영을 준비 중이다. 또, 하반기에는 연예인 모델을 기용해 인지도 확산에도 주력한다.
로씨로씨 더현대서울 팝업 스토어는 ‘Fairy Garden’을 주제로 풍성한 식물들을 조화롭게 디스플레이해 도심 속 자연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 작은 정원의 공간으로 완성했다. 로씨로씨는 꽃을 모티브로 매 시즌 사랑스럽고 유니크한 데일리 웨어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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