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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대구섬유축제가 봄·가을 2회로 나뉘어 개최
된다.
대구시와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는 5월24일부터 30일까
지(7일간) 봄축제, 10월5일부터 12일까지(8일간) 가을축
제가 각각 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올 섬유축제는 밀라노 프로젝트 추진원년을 기념해 대
구가 「섬유패션도시」임을 선언하는 선포식(시민운동
장 체육관)도 갖는다.
5월축제는 섬유패션아가씨 선발대회, 섬유패션도시 선
포식을 겸한 경축식,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전국 대학
생 패션쇼, 초청가수공연, 대구 국제섬유디자인교류전,
전통자수전, 한복전시회, 패션예술·의상디자인전, 봉제
경진대회등 10개 종목.
가을축제도 대구섬유·패션 수출전시회, 대구콜렉션을
비롯 12개 종목이 치러진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도한 섬유패션 수출전시회가 안착을
위해 축제의 기본종목대열에 오른 점과 전통자수전, 봉
제경진대회가 신규종목으로 오른 것이 지난 해와 다르
다.
<김영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