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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 전문 제조업체인 충연섬유(대표 신광철)는 그동안
내수 일변도 사업에서 벗어나 올해부터 해외 수출 시장
개척에도 나서는 등 사업 다각화 노력으로 거듭나고 있
다.
충연섬유는 16년간 내수 브랜드社 및 동대문 도매 시장
에 의류를 납품해오던 니트 전문 임가공 업체. 올해부
터는 코닛(KONIT)이라는 여성 니트 전문 프로모션 회
사를 설립하고 다음달에는 섬유수출대전에 참가, 해외
수출 시장 개척에도 나선다.
섬유수출대전에는 2개 부스를 마련, 20대 초반에서 후
반을 타깃으로 한 Basic & Feminine 스타일의 니트 의
류를 선보인다. 스카시 자켓으로 기존 우븐 자켓과는
다른 느낌으로 원피스 위에 덧입을 수 있는 여성스런
스타일의 옷도 내 놓을 예정이다.
작년에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회사 직원을 파견, 무
역협회 교육에도 참가하는 등 관리자 육성에도 적극적
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삼성 홈플러스와 부산 르네시
떼에 직매장을 마련, 내수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
고 있는 중.
올해 매출 목표는 내수 15억원, 수출 3∼4억원선을 바
라보고 있으나 생산비 절감과 품질 향상으로 내수 시장
이 본격적으로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에는 매출
이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