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크리, 신선한 상품력 입증해 시장성 확대 가속
어메이징크리, 신선한 상품력 입증해 시장성 확대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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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800~900억 목표...글로벌 진출 본격화

에이엠씨알(대표 배슬기, 유용문)의 골프웨어 ‘어메이징크리(AmazingCre)’가 연내 목표를 59개 매장에서 550억 원 이상으로 상향하면서 전년보다 3배에 가까운 매출 성장세가 전망되고 있다. 봄부터 매달 목표 매출보다 10~20% 초과달성하면서 백화점 내에서도 좋은 자리로 위치가 변경되거나 주요 점포에 속속 입점해 순위권에 진입하는 등 호실적을 기록 중이다. 

전년 대비 200% 매출 성장이 예상되는 어메이징크리

‘놀랍고 창의적’이라는 의미의 브랜드 네이밍으로 2020년 혜성처럼 등장한 어메이징크리는 신선한 디자이너 감성의 남녀 골프 의류와 용품을 포함한 프리미엄 토털 골프 브랜드로 런칭 2년차에 2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단순히 스포츠를 위한 기능성뿐만 아니라 패션성에 대한 소구력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골프웨어에 대한 인식이 한층 다채로워졌다. 어메이징크리는 이러한 고객 갈증과 니즈를 적절히 반영한 변별 높은 상품으로 유통업계와 고객들에게 정체성이 확실해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리미엄 골프웨어로 올해 LPGA스폰서십과 TV온에어 광고 등으로 브랜드 정체성 확립을 위해 집중 노출한 결과 인지도가 탄탄히 생기면서 성장세에 탄력이 붙었다.  

기존 고객들의 반복 구매가 많은 만큼 라이프스타일군의 보강과 유연하고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통해 제품력과 디자인으로 승부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을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쇼퍼백, 게임용 지갑 등 사은품으로 제작했던 상품의 반응이 좋아 용품도 한층 보강되는 등 어메이징크리의 정체성을 좀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상품 라인업이 강화된다. 런칭 초기부터 디자인특허 등록을 꾸준히 하면서 경쟁력을 확대해가고 있다.

어메이징크리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글로벌화에 도전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생산 다각화를 통해 한층 물량 볼륨을 높이고 유통망을 최대 80여개까지 늘려 800~900억 원 대 매출을 캐는 중견 골프웨어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어메이징크리는 글로벌 판권까지 획득하면서 내년 본격적인 글로벌화에 도전한다. 해외 구매가 손쉽도록 온라인 자사몰을 재정비하고 온라인과 해외 고객에 특화된 익스클루시브 상품을 선보인다. 미국에는 고급 쇼핑몰에 단독 매장화를 통한 진출을 구체화할 예정이며  그 외 중국을 비롯, 일본, 동남아시아, 캐나다 진출도 본격화된다.  

이와 함께 신규 브랜드 런칭 또한 계획 중이다. 신규는 프리미엄 골프 시장이 견고하나 다양해진 고객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매력적인 요소를 가미한 로얄티 높은 브랜드로 어메이징크리와는 차별화된 골프웨어로 방향성을 잡고 있다. 프리미엄 감성을 담은 럭셔리 아웃도어 브랜드도 런칭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두 브랜드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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