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랜드(대표 최익)의 영컨템포러리 캐주얼 ‘이프네’가 주요 프리미엄 유통 내에서 괄목 성장세로 내년 매출 목표를 200억 원으로 책정하고 시장 확대를 본격화한다. 이프네는 지난 10월 마감결과 대백프라자에서 1억6000만 원의 매출로 월등한 조닝 1위를 기록 중이다. 전년대비 130% 신장한 수치다.
신세계 광주·의정부점에서도 8000~8500만 원의 매출로 전년대비 35~40% 신장했다. 주요점포에서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소비자 접점 높이기에 주력한 점이 주효했다.
이들 매장은 최소한 20~40%까지 매출 신장세를 보이며 점 평균이 껑충 뛰었다.
올 가을시즌 체크 숏자켓과 레더 숏자켓이 판매 호조를 보이며 리오더 6차까지 진행, 완판에 가까운 판매율을 보이며 매출 견인차 역할을 했다.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킨 간절기 니트류 또한 80~90%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청바지 및 하의류도 높은 판매율을 보이며 착장 구성력과 객단가가 높아졌다.
이프네는 10월까지 44%의 신장세를 보였다. 11월 들어서는 온화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11일 기준 32%의 신장세를 기록했다.
올해 대폭 보강한 니트류에 대한 원활한 판매와 데님 아이템의 완판행진, 빠른 리오더, 단품 회전률이 높아지면서 겨울 품번에 대한 판매 선점력이 월등했다. 올 겨울에는 시그니처 아우터인 다채로운 코트류를 선보인다.
이프네는 영 층 고객 집객 비중이 높은 쇼핑몰과 백화점 내 꾸준한 입점을 시도, 유통 다각화를 통해 내년에는 50여개까지 매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포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 내 라이브방송의 체질화와 상품 고급화를 통해 점 매출을 올려 양질의 유통망을 적극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MZ세대들을 겨냥해 인플루언서를 통한 다양한 컨텐츠 발굴과 새로운 방향 전환의 온라인 경쟁력 강화에도 주력한다.
이 회사 차정환 이사는 “오프라인 활성화를 위해 신 채널로 자리 잡은 라이브커머스의 강화와 상품 및 매장 업그레이드를 통한 신선한 시도로 시장 점유를 높이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