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앰배서더 유아인과 ‘컬래버레이션 컬렉션’ 발매
수익금 일부 5000만 원 공동 명의로 ‘기아대책’에 전달
수익금 일부 5000만 원 공동 명의로 ‘기아대책’에 전달
무신사 스탠다드와 배우 유아인이 올해 함께 선보인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의 수익금 일부를 자립준비 청년 지원을 위해 공동 명의로 기부한다.
지난 9월 무신사 스탠다드는 유아인의 브랜드 앰버서더 활동 2주년을 기념해 그의 캐릭터와 스타일을 담은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발매했다. ‘유아인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은 니트, 재킷, 코트, 슬랙스 등 FW 시즌용 13개 스타일로 구성됐다. 모던하고 베이식한 무신사 스탠다드의 무드는 유지하고 과감한 오버사이즈 실루엣과 디테일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유아인의 개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무신사 스탠다드와 유아인은 이번 컬렉션 수익금의 일부인 5000만원을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을 지원하는 ‘나로서기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는 기아대책에 기부하기로 했다. ‘나로서기 프로젝트’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심리적·경제적·사회적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의 생활지원금, 의복 쇼핑지원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건오 무신사 스탠다드 본부장은 "이번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이 무신사 스탠다드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프로젝트인만큼 준비 단계서부터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계획했다"며 "뜻을 함께 해준 유아인 님과 이번 컬렉션을 사랑해준 고객분들 덕분에 자립준비 청년 지원 사업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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