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의 프리미엄 골프웨어 ‘지포어’는 올 한해 골프업계를 흔들었다.
주요 유통에서 골프 조닝 굳건한 1위 자리를 휩쓸었다. 신세계 강남점에서 7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하는가 하면, 각 점포에서 전년 동기간대비 170~430%까지 신장하는 폭발적 신장세를 보였다.
‘컬러’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오프라인 영역을 넘나드는 다양한 활동과 제품 기획을 통해 럭셔리 브랜드로 확장성을 시험한 것이 주효했다. 골프에 국한되지 않은 다채로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와 협업 또한 고객 이목을 끌며 시장 내 주목받았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과 영앤리치 호캉스족을 대상으로 한 ‘색다른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 콜라보, 독일 명품 ‘라이카 카메라’와 협업해 한정판 거리측정기 패키지 출시 등 영앤리치 골퍼를 집중 공략하며 프리미엄 고객층을 빠르게 흡수했다.
지포어는 현재 백화점 20개, 플래그십스토어 1개 총 21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내년에도 지포어는 시장 확장을 위한 다양한 도전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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