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에프엔(대표 장기권)의 여성복 ‘쉬즈미스’가 올해 괄목 성장세로 160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이 전망, 시장 점유를 확대했다.
쉬즈미스는 상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퀄리티 강화와 모던 컨템포러리 감성의 여성복으로 자리매김하면서 10월 매출 성장률이 전년대비 30%를 기록했다. 직영점 및 쇼핑몰, e-biz 또한 각각 26%, 28% 고신장했다. 20~30대의 젊은 고객층 유입이 대폭 늘은 것 또한 고무적인 성과다. 상품 저변이 확대되고 풍성한 구성이 독보적이라는 평이다.
쉬즈미스는 온화한 기온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핸드메이드 아우터와 니트 판매가 호조세로 하반기 매출을 리딩했다. 여세를 몰아 백화점 및 아울렛의 공격적인 프로모션, 프리미엄 아울렛의 성장세 등이 매출을 견인했다. 현대김포 아울렛은 3억7000만 원의 기네스 월간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오프라인 매장은 고객이 직접 브랜드를 경험하는 공간인 만큼 시크하고 모던한 이미지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한 층 업그레이드된 신규 인테리어 매뉴얼을 적용해 경쟁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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