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엠컴퍼니의 컨템포러리 캐주얼 MMIC가 영화 ‘파리, 텍사스’에서 영감을 받은 23SS 컬렉션을 오늘(14일) 선공개했다. 1960년대 미국을 풍미한 세피아, 모노톤 영화와 빈티지 필터 무드 컬러 및 그래픽을 재해석했다.
작중 배경인 텍사스 사막 텍스처 표현을 위해 자체 개발한 원단을 메인 소재로 썼다. 빈티지 영화 포스터 풍의 포토 프린트와 감각적 텍스쳐, 컬러 팔레트로 구성된 디자인으로 유니크한 감성을 담았다.
주요 제품으로는 고밀도 리사이클 나일론 소재로 가벼운 ‘네이처 자켓’, 엠보 소재의 크롭한 니트 디테일이 포인트인 ‘로투스 집업’, 1970~80년대 빈티지 진을 친환경 잉크로 디지털 프린트한 ‘샌드 데님’ 등이 있다.
MMIC 관계자는 “‘MAKE MI CHIC’라는 브랜드 의미를 매순간 잊지 않고, 모두가 ‘나 스스로’가 될 수 있는 의류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여성성과 남성성의 공존을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을 통해 중립적 형태로 전달할 예정이다.
프리 스프링 시즌 사전 발매 상품은 오늘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고 오는 24일부터는 무신사, W컨셉, 29CM, SSG 등에서 판매한다. 또, MMIC는 오는 24일부터 성수동 편집숍 PRTPRT 숍에 입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