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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콜렉션(대표 박문희)의 「이탈펠레(ITALPELLA)」
컨셉이 기존 베이직의 정장풍 스타일에 캐릭터성을 가
미한 세미캐주얼 라인으로 새롭게 전개된다.
지난해 F/W까지 「이탈펠레」는 「심플&엘레강스」를
기본 컨셉으로 페미닌한 이미지에 성숙하고 섹시한 이
미지를 표현했으나 S/S부터는 세미캐주얼 라인으로 전
환, 정장은 물론 캐주얼 차림에도 모두 어울릴 수 있도
록 했다.
이에따라 「이탈펠레」의 주고객층도 20대중반에서 20
대초반으로 낮아지는 반면 40대이상의 중장년층도 무난
히 구입할 수 있는 베이직을 강조한 제품도 생산, 구매
고객층을 넓혔다.
소재는 피혁과 비피혁 소재를 혼합한 제품이 주류를 이
루며 색상도 블랙 위주에서 레드계열을 추가, 산뜻한
계절적 분위기와 균형을 맞췄다.
한편 금양콜렉션은 이탈펠레를 이달중 미국의 홀세일러
를 거쳐 수출, 도소매점과 피혁잡화전시회에 출품할 계
획이며 이를통한 제품전개에 주력할 방침이다.
<허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