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대표 임종민, 김유진)이 전개하는 FIFA가 'FIFA 1904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본격 오픈했다. 지난달 프리오픈에 이은 정식 매장 개점이다. 명동점은 젊은 층이 유동인구가 많은 핫 플레이스로 기대를 모은다.
피파는 1904년 설립돼 축구를 통해 페어플레이, 스포츠맨십과 같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브랜드 가치로 전해온 국제축구연맹 FIFA 플레이어와 팬을 하나로 했다는 데 의미를 둔다. 모두가 경험할 수 있는 FIFA의 밸류에 공감할 수 있도록, 스포츠를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긍심을 고취코자 했던 FIFA Official Licensed Prouduct는 일상 속 패션으로 풀며 관심을 집중시킨다.
김종태 브랜드 본부장은 “지난3일 글로벌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명동직영점을 안테나숍으로 그랜드 오픈했고, 이례적으로 국내 주요 유통사인 롯데 신세계 현대 아울렛 면세점의 각 상품본부소속 팀장 실무자들이 대거 방문했다”면서 “유통사들이 코웰패션 브랜드전개에 거는 상당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면서 감사 말을 아끼지 않았다.
또 “피파는 지난해 8월 런칭 이후, 올 S/S는 여러 부분들이 수정 보완돼 보다 성숙한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으며 명동직영점과 더 현대 서울점을 비롯, 월 매출 1억 이상이 가능한 점포를 확보했으며, 조만간 프리미엄급 아울렛 점의 출점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김 본부장은 “올해 백화점 면세점 아울렛을 비롯 직영점 대리점 등 적극적인 유통망 확장을 통해, 피파가 한층 도약할 수 있는 시즌이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명동직영점은 피파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베이직(에센셜) 라인과 피파의 개성과 유니크함을 보여줄 블록코어 라인을 비롯해 보다 대중적인 아이템인 커머셜 라인까지 제안했고, 더욱이 새롭게 키즈 라인까지 선보여, FIFA의 패밀리룩을 모두 만나 볼 수 있다.
피파는 이미 백화점과 면세점 등 20여 곳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관광객 비중이 높은 면세점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전국 40여 곳으로 매장을 늘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