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는 ‘워치스 앤 원더스 2023’에서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컬렉션인 옥토 로마의 새로운 모델들을 공개했다. 2012년 처음 소개된 옥토 컬렉션은 로만 헤리티지와 건축미, 파인 워치메이킹 기술력을 결합해 혁신적이면서 강렬한 이탈리아 디자인의 상징이 되었다.
고대 로마 건축물의 디테일에서 영감을 받은 팔각 형태의 케이스에 담긴 옥토 로마는 세련되고 우아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스타일과 어우러지며, 오토매틱 워치에서부터 가장 매혹적인 뚜르비용, 인상적인 크로노그래프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스타일을 선보이는 불가리의 대표 제품이다.
제네바에서 열린 옥토 로마 신제품 출시 이벤트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에밀리 파리에 가다’로 잘 알려진 영국 배우 루시엔 라비스카운트등 150명 이상의 게스트들이 참석했다. 불가리 CEO 장 크리스토프 바뱅은 “차별화되는 대담한 디자인으로 이탈리아의 전형적인 멋과 스위스 워치메이킹 기술을 한층 발전시키며 불가리의 면모를 대변하는 옥토 로마를 기념하고자 했다”면서 신제품 출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벤트에선 베자르 발레 로잔 스위스 컴퍼니의 아티스틱 디렉터 길 로먼이 옥토 로마를 표현하는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