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스(CONVERSE)가 미국의 프로 스케이트보드 선수이자 디자이너 및 건축가로 활동 중인 ‘알렉시스 사블론(Alexis Sablone)’과 만나 새로운 스케이트 스니커즈 ‘AS-1 Pro’를 출시한다.

알렉시스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향한 경의를 표현하는 제품으로, 오랜 시간 공들여 90년대 컵솔 디자인과 알렉시스의 디렉팅으로 완성된 여러 가지 디테일이 더해졌다. 보드와 하나 된 느낌을 선사하며, 보딩 퍼포먼스를 해치지 않는 컵솔의 안정성과 내구성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컨버스 AS-1 PRO는 내구성을 강화시키는 TPU소재가 측면 알리(Ollie)존에 더해졌으며 플립 트릭 도중 더 긴 시간 보드와 접촉하기 위해 신발 앞부분의 사이드월이 날카롭게 디자인 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CX 폼 삭 라이너로 충격 완화와 편안함의 기능을 더했을 뿐만 아니라 헤링본 패턴의 접지면과 콘-벡스드 트랙션 러버 아웃솔로 더욱 안정된 그립감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 빈티지 농구코트에서 영감을 받은 어퍼, 알리존에 더해진 컬러 팝, 측면의 스타 쉐브론 오버레이, 나일론과 PU가 반반 혼합된 소재의 텅 등 다양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컨버스는 알렉시스 사블론과 협업 런칭을 기념하며 오는 29일 성수 세이버 스케이트샵에서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품 쇼케이스부터 CONS팀이 선보이는 스케이트 콘테스트, 필름 프리미어와 같은 다양한 챌린지와 F&B,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민은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