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대표하는 패션기업 세정이 세정 본사에서(금정구 부곡동) 박순호 회장 등 임원 12명이 부산사랑의열매 ‘나눔리더’로 가입했다.
부산사랑의열매에서 선정하는 ‘나눔리더’는 나눔의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기부자로 연간 100만 원 이상 기부 시 가입할 수 있다.
세정 본사에서 진행되는 ‘나눔리더’ 가입식을 통해 박순호 회장 및 세정 임원 11명은 1인당 100만원씩 총 1200만원을 부산사랑의열매에 기부하고 부산사랑의열매에서는 나눔리더 가입 인증패를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부산 지역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세정은 평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사회의 그늘진 곳을 살피고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봉사와 기부에 앞장서 왔다. 패션기업에서는 최초로 사회복지법인 세정나눔재단을 설립했다. 최근에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위해 기업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나눔명문기업에도 가입하는 등 지역의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힘쓰고 있다.
세정 박순호 회장은 부산 최초로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바 있다. 개인의 연금을 기부하는 은빛연금에도 최초로 가입하는 등 평소 남다른 나눔 경영을 몸소 실천하고 진정한 지역 나눔리더로 정평이 나있다.
세정 박순호 회장은 “임원진들과 함께 단체로 가입하여 더 뜻깊고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시대의 나눔리더들이 더욱 확대되고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 세정의 작은 보탬이 부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손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은 “남다른 이웃사랑 실천을 보내주고 계시는 세정 박순호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의 나눔실천에 찬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또 “소중히 나누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정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