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소재 부품 분야 인공지능 지원...모델 설계 개발 등 맞춤식 지원
다이텍연구원(원장 홍성무)이 섬유소재·부품분야 데이터, 인공지능 지원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산자부 시행 ‘가상공학플랫폼 구축’ 일환이다. 섬유 중합, 방사 및 염색·가공 분야를 중심으로 섬유소재 개발에 필요한 원료, 조성, 공정, 물성/성능 등 전주기 데이터를 표준화 및 축적하며, 소재개발 인공지능 모델 구축을 통해 전통적 소재개발 과정에서 수행되는 반복 실험과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며, 기업 개발 비용과 기간을 단축하는데 기여한다는 것.
주요 지원내용으로 ▲디지털 전환 역량 진단 컨설팅 ▲기업 데이터(소재개발) 축적·관리 방안/구축 체계화 컨설팅 ▲기초 실험 데이터셋 제공 ▲기업 데이터(소재개발) 활용 분석/시각화/인공지능 모델 설계·개발 지원 등이 있으며, 기업 자체 데이터와 시스템을 활용하여 소재개발을 촉진할 수 있도록 데이터 표준화, 체계화 및 구축 데이터 분석·활용 등 여건 마련을 위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혜기업은 소정의 자가 점검 결과를 기반으로 플랫폼으로부터 신청사항에 대한 맞춤형 진단·추천을 받으며, 다이텍연구원과 데이터, 인공지능, 시스템 분야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네트워크 협의체’의 협력을 통한 맞춤식 지원이 수반된다.
다이텍 관계자는 섬유기업의 소재개발 가속화에 기여하기 위한 소재데이터 및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기업 디지털 전환 기반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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