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트렌드랩은 지난 8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리테일 커머스 전문 컨퍼런스 ‘넥스트커머스2023’을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오늘(9일)까지 열린다. 변동, 기회, 돌파구를 키워드로 총 19명의 비즈니스 리더가 비즈니스 경험을 공유한다. 김소희 대표가 질문하고 비즈니스 리더들이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첫날인 8일은 롯데마트 주류부문장 강혜원 상무가 ‘보틀벙커 : 취향과 매스가 교차하는 메가스토어 컨텐츠 전략’을, 컬리 뷰티컬리 그룹장 천경원그룹장이 ‘뷰티컬리: 시장 변화 속에 Brand-ness를 품고 성장하는 법’, 신성통상 전략기획팀 & 데이터전략팀 송대문 이사가 ‘Start Small : 대기업의 방대한 데이터 복잡성과 현실적 DX’, 윤태석 인덴트코퍼레이션 대표가 ‘Z세대의 이커머스 : 진실성, 재미, 보상이란 새로운 게임의 법칙’ 등을 주제로 경험을 공유했다.
김소희 대표는 “소비자의 취향은 고도화되어 가고 있고, 과거 매스(mass)라 불렸던 시장은 이제 수많은 스몰매스(small mass)로 세분화되고 있다”며 “올해 리테일러들은 인플레이션이란 변수를 안고, 혼잡한 스몰매스 시장에서 스케일업(scale-up)이란 성장과제를 달성해야 한다” 고 말했다. 트렌드랩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성과를 내고 있는 플레이어들은 지금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둘째날인 오늘(9일)은 스노우피크 코리아 김남형 대표가 ‘아웃도어' 시대에서 '캠핑' 시대로의 진화가 의미하는 것’을, 쇼피코리아 권윤아 지사장이 ‘2023년 동남아 시장이 급부상하는 이유’ 등이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