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멀버리(Mulberry)가 이달 9일부터 25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명동)에서 베이스워터 백 출시 20주년을 기념하는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베이스워터 백은 멀버리의 브랜드 정신인 메이드 투 라스트 'Made to Last'를 상징하며 '2000년대 초반을 대표하는 아이템'으로 불릴 만큼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이다. 이번 팝업에서는 미니, 지퍼, 사첼 등의 클래식 제품부터 Y2K 르네상스 트렌드를 반영해 새롭게 탄생한 이스트 웨스트 베이스워터까지 전 라인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오랜 기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알렉사(Alexa), 모던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갖춘 신제품 이즐링턴(Islington), 시그니처 포스트맨즈 락으로 완성된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 1층에 자리한 팝업스토어는 피그먼트 블루 컬러의 강렬하고 청량감 있는 인테리어와 감각적인 디자인의 베이스워터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멀버리는 브랜드 핵심가치인 지속가능성 실천을 위해 지난 해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은 탄소 중립 가죽으로만 가방을 제작하고 있다.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주요 제품에 Life Cycle Assessment(LCA)도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