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에 두보가 옷소매가 짧아지는 계절에 필요한 팔찌인 레 드 파리(L'air de Paris) 컬렉션을 선보인다. 특히 제품 하나로 팔찌와 발찌 두 가지 아이템으로의 착용이 가능한 투웨이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레 드 파리 팔찌는 파리 지도를 모티브로 한 펜던트가 체인처럼 손목을 감싸는 형태로 디자인됐다. 적당한 볼륨감이 단독 착용만으로도 존재감 있는 스타일링 포인트가 되어 준다. 또한 피부에 감기는 듯한 편안한 착용감으로 더운 여름에도 부담스럽지 않게 착용할 수 있어 어디에나 데일리하게 착용 가능하다.
디디에 두보에서는 매년 핫 썸머 시즌 트렌디한 스타일의 발찌를 선보여 왔는데, 특히 이번 레 드 파리 컬렉션에서는 파리의 지도를 재해석한 형태의 펜던트가 유니크하면서도 세련된 멋을 강조했다.
그날의 기분이나 룩에 따라 중간 링크에 바를 걸어 둘레를 조절해 발찌 혹은 팔찌로의 활용이 가능하다. 발찌로 활용할 때에는 스키니한 체인에 심플한 펜던트로 무심한 듯 포인트를 주었다면, 팔찌로 활용할 때에는 링크에 바를 걸어 체인을 겹쳐 연출함으로써 레이어드 스타일링을 연출한 듯 한 효과를 줄 수 있다
스키니한 무드에 데일리한 디자인으로 어디에나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지만 조금 더 특별한 스타일링 포인트를 주고 싶은 날에는 두 개의 발찌를 레이어드 연출하는 것이 좋다. 하나만 심플하게 착용하는 것도 스타일리시하지만 2개의 발찌를 레이어링해 착용한다면 발끝까지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을 끌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