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기업과 비즈니스 확대 초석 마련할 것”
3년간 베트남 공장 친환경 설비에 2400만불 투자
3년간 베트남 공장 친환경 설비에 2400만불 투자
한세실업은 김익환 부회장과 김경 사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
베트남 국빈 방문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다. 윤 정부 출범 후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김 부회장과 김 사장은 이번 경제사절단 방문을 통해 동포 간담회를 비롯한 동행 경제인들과의 만찬 간담회, 비즈니스 포럼 등에 참석하고 양국 기업인 및 관계자들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지난해 베트남 국영기업인 비나텍스(Vinatex)의 자회사 하노이시멕스(Hanosimex)와 재활용 섬유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경제사절단 동행에서 이와 같이 베트남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 등 상호 협력을 통해 비즈니스 확대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법인 운영에는 지역민들과 좋은 관계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한세실업이 베트남 신규 공장 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현지화 정책을 강화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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