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이 친환경 지속가능한 패션사업을 펼치는 가운데 ‘비비씨 어스’가 주목받았다.
비비씨 어스(BBC Earth) 브랜드는 지속 가능한 패션을 통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올해 3월 런칭한 친환경 패션 브랜드로 성가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위해 코웰패션 브랜드사업부는 모든 제품은 사회적, 환경적, 화학적 기준 준수는 물론 의류 브랜드 중 최초로 전 제품에 재활용 원료를 전체 상품에 적용, 80% 이상을 사용함으로, GRS(Global Recycle Standard) 인증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시즌에는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에 쾌적한 착용감을 줄 수 있는 친환경 소재들을 사용했다.
옥수수에서 추출한 섬유 패션소재 브랜드 ‘소로나’, 폐PET병을 활용한 리사이클 ‘쿨맥스 에코메이드’ 등 이러한 소재들은 습기를 잘 흡수하고 빠르게 건조되어 친환경 제품을 착용하는 소비자에게도 편안함을 제공한다.
친환경, 리사이클 소재는 공정이 까다로워 원가가 높아 의류의 단가를 높이는 요인 중의 하나로 작용 하지만,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친환경 가치 소비를 우선하는 데 부응하면서 빠른 확장세를 보인다. 글로벌 패션 트렌드에 부합한 지구를 위한 브랜드로 인지도를 제고시키고 있는 것.
친환경 제품을 추종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만큼 ‘비비씨 어스’에 대한 관심은 더욱 늘어나고 있다.
BBC Earth는 런칭 초기 신세계 강남점에서 기대 이상의 매출을 보이며 하반기에는 신세계 센텀시티 입점 등 지역 거점 매장을 확보하여 전국 유통망 확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