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플리아쥬 5개 가방 이미지로 재탄생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롱샴(LONGCHAMP)이 이탈리아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토일렛페이퍼(TOILETPAPER)’와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토일렛페이퍼는 아티스트 마우리치오 카텔란(Maurizio Cattelan)과 사진작가 피에르파올로 페라리(Pierpaolo Ferrari)가 공동으로 창업한 발칙하고 장난스러운 무드가 콘셉트인 아트 매거진이다. 이번 시즌, 롱샴은 토일렛페이퍼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대표적인 가방인 르 플리아쥬(Le Pliage)를 5개의 유쾌한 이미지로 재탄생시켰다.
토일렛페이퍼의 두 아티스트는 ‘프랑스’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바게트와 프렌치 불독, 그리고 롱샴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달리는 말을 형상한 로고와 가죽 파이프를 영감으로 삼았다. 여기에 토일렛페이퍼 특유의 비주얼적 요소를 더해 사람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독창적인 아트로 롱샴의 아이코닉한 르 플리아쥬를 만들어냈다.
이번 컬렉션은 5가지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캔디 핑크, 스카이 블루, 선샤인 옐로우와 같이 생기가 넘치는 색상의 팔레트를 활용하여 재활용 캔버스 소재의 르 플리아쥬 트래블 백, 핸드백, 토트백, 파우치뿐만 아니라 소가죽 소재의 키링까지 새롭게 출시됐다.
이번 협업을 기념하여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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