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등교·등원룩 완성
파스텔세상의 키즈 브랜드 봉통이 유럽 감성을 담은 23FW 의류와 슈즈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3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 새학기의 즐거움과 설렘을 초록빛으로 물든 프랑스의 정원에서 받은 영감으로 표현한 ‘보타닉 아카데미’, 영국의 활기찬 런던과 레트로한 무드의 시골 마을을 테마로 위트가 돋보이는 ‘옐로우 브릭 로드’, 핀란드 북부 라플란드 마을에서 영감을 받은 ‘노르딕’ 등 3개의 테마로 전개한다.
이번 컬렉션에는 봉통의 대표 신발인 ‘아이코닉 메리제인 슈즈’부터 스웨터, 원피스, 베스트, 아우터 등이 눈에 띈다.
아이코닉 메리제인 슈즈는 1~8세까지 신을 수 있어 ‘걸음마 신발’로 불리고 있다. 이번 시즌 벨벳을 적용해 따뜻한 느낌과 푹신한 착용감이 특징이며 신고 벗기 편하게 뚝딱이 스트랩을 사용했다.
원피스와 블라우스는 플라워 자수로 장식한 엠브로이더리 디테일이 포인트로 우아하고 로맨틱할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스웨터는 이탈리아의 모자이크 공법에서 유래한 인타르시아 편직 기법을 적용해 도톰한 두께감과 고급스러운 패턴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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