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셔츠군, 7만장 이상 판매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주력 냉감 제품군 ‘코드텐(CODE10)’ 시리즈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K2코드텐 시리즈는 일명 얼음실로 불리는 초냉감 나일론 원사를 적용한 냉감 제품군이다. 우수한 온도·습도 조절 능력으로 냉감성과 쾌적성이 뛰어나 즉각적인 시원함을 제공한다.
코드텐 시리즈 중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은 티셔츠군으로 지난해 대비 매출이 70% 이상 증가하며 7만장 이상 팔았다. 주력인 폴로 티셔츠는 70% 판매율을 넘어섰다. 스트라이프 폴로 티셔츠는 완판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렸다. 또한 우븐 라운드 티셔츠는 전년 대비 매출이100% 이상 신장했다. 냉감 제품군의 주 소비층인 남성보다 여성 제품 판매가 2.5배 이상 많이 일어나며 여성 고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코드텐의 이 같은 인기는 기능성 위주의 기존 냉감 제품군과는 달리 일상에서 입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형 냉감 의류군으로 기획돼서다. 출퇴근, 여행, 아웃도어 활동 등을 똘똘한 한 벌로 해결하고자하는 소비자 니즈를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K2 상품기획부 이양엽 이사는 "이른 무더위와 찌는 듯한 폭염에 냉감 의류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했다”며 “코드텐은 아웃도어의 냉감 기능성과 일상 스타일을 접목해 다양한 활동에 실용적으로 입을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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