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DDP에서 ‘K-POP 공연 의상 전시’가 개최된다.
이랜드뮤지엄이 보유한 ‘제63회 그래미어워즈’ BTS 공연 의상을 제공한 양사의 업무협력 덕분이다.
이랜드뮤지엄(대표 한우석)은 서울디자인재단(대표 이경돈)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콘텐츠 확산에 나선다. 1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뮤지엄 4층 둘레길 라운지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양사는 한우석 이랜드뮤지엄 대표와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랜드뮤지엄과 서울디자인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의 우수한 콘텐츠와 자산, 인프라를 활용한 전시를 선보인다.
31일 DDP ‘K-POP 공연 의상 전시’는 그 첫 번째 행사다. 이와함께 이랜드뮤지엄은 소장하고 있는 50만여 점의 기념비적 콘텐츠들을 활용해 내년 3월 예정인 DDP 개관 10주년 전시를 함께 기획하며 협력할 계획이다.
이랜드뮤지엄 한우석 대표는 “서울디자인재단과의 협업은 글로벌 문화도시로서 서울의 매력과 그 가치를 제대로 알리는데 기여할 마중물이 될 것이다”며, “문화보국의 비전을 품고 모아온 이랜드뮤지엄의 콘텐츠를 통해 서울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감동하고 K-컬쳐의 위상을 실감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는 “30년간 문화적 가치가 있는 소장품을 수집해온 이랜드뮤지엄과 함께 K-컬처의 세계적 위상을 보여주는 전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우리 문화를 더 많은 이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여러 기관과 협력하며 K-컬처의 확산에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