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ETEC연구원(홍성무 원장)은 한국섬유공학회(정영진 회장)와 함께 젊은 연구자, 신진 교수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연구주제 개발과 학문 발전을 도모코자 ‘씨앗 프로젝트 연구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5일 이번 프로젝트는 DYETEC연구원의 근속연수 10년 미만 젊은 연구자 15인과 한국섬유공학회 회원, 신진 교수 15인 등 총 30명으로 구성된다. R&D 지식·정보 자원과 기술 공유를 위한 상호협력을 통해 양 연구자간 공동발전 기여를 목표로 한다.
이를위해 국가 연구개발정보와 연구지식의 공유 및 공동활용, 연구 시설 장비 활용과 시제품 제작 지원, 공동 연구개발프로젝트 발굴, 연구지원서비스 고도화 및 기술 혁신 방안 모색을 위한 정기 세미나, 워크숍 개최 등에 상호 협력이 골자다.
현재 한국섬유공학회는 15일까지 프로젝트 참여 희망 신진 교수들의 신청을 받으며, 연구 개발 분야는 총 11개 분야로 ①섬유고분자재료·공정, ②섬유집합체시스템, ③나노하이브리드 및 복합소재, ④기능성컬러재료 및 염료·염색, ⑤섬유고분자기능화·가공, ⑥고성능산업소재, ⑦바이오메디컬융합, ⑧생물자원 및 지속가능형 소재, ⑨차세대전자재료 및 미래에너지, ⑩의류 및 웨어러블공학, ⑪디지털전환 및 가상공학 등이다.
이번 연구회는 DYETEC연구원의 조상형 이사장이 과학 기술 발전 및 미래산업 신기술 창출에 기여코자 올 초 기부한 연구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반으로 연구비를 지원하며 선행연구재료비, 세미나 개최비, 논문투고비, 해외연수 파견 지원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DYETEC연구원은 오는 11월 1일 수서역 인근 ‘DYETEC연구원 서울 산학협력 캠퍼스’를 오픈할 예정으로 캠퍼스내 회의실, 음료 무상 제공 등 대구, 경북 뿐 만 아니라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의 연구자들과의 기술교류를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DYETEC연구원 홍성무 원장은 “DYETEC연구원은 앞으로도 국가 연구경쟁력을 높이고 연구자들이 우수한 연구 성과물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연구데이터 공유, 기술 교류를 통해 건전한 기초 연구환경 조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