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엠케이(각자대표 김동녕, 김지원, 임동환)의 유아동 브랜드 모이몰른이 친환경 충전재를 사용한 ‘리리(ReRe) 다운’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모이몰른은 지난 2021년부터 자원의 낭비를 막고 다시 활용하자는 의미를 담은 ‘리리 라인(ReRe Reduce waste & Recycle)’을 선보였다.

리리 라인은 친환경적 가치와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매 시즌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3월에 출시한 리사이클 소재의 ‘라이트리리화섬점퍼’는 85%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겨울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리리 라인 아이템은 다운 아우터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 제품에는 다운 체취 과정에서 발생하는 솜털과 깃털을 특수 공정을 통해 재가공한 친환경 리사이클 충전재 ‘덕파이버(DUCK FIBER)’를 적용했다. 기존 다운 충전재의 보온성과 복원력은 유지하면서 촉감과 볼륨감을 함층 더했으며 동물 윤리와 지속가능성의 의미를 강조했다.

제품은 총 3종으로, 리리 다운 점퍼 2종과 리리 다운 우주복 1종으로 준비됐다. 모이몰른은 리리 다운 신제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국립공원 해양생태계보호 활동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태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