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국섬유패션대상] 남성복 부문│㈜형지I&C ‘예작’ 최혜원 대표이사 - MZ까지 고객 확대·뉴트렌드 행보로 도약
[2023 한국섬유패션대상] 남성복 부문│㈜형지I&C ‘예작’ 최혜원 대표이사 - MZ까지 고객 확대·뉴트렌드 행보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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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5주년을 맞은 형지I&C의 남성복 ‘예작’은 MZ세대를 위한 고급스럽고 캐주얼한 제품을 선보이며 최근 중장년에서 2030세대로 고객층을 확대하는 것에 성공했다. 브랜드 리포지션닝과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새롭게 변화하며 성장 중이다. 예작은 베이직한 셔츠에 감각적인 디자인 포인트를 넣는 등 끊임없는 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을 확보했다. 또한 오랜 전통을 가진 이탈리아 원단 업체와 지속적인 협업 등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5월에는 고객관계관리를 강화하고자 형지I&C 자사 공식 온라인몰 ‘하이진’을 정식 오픈했다. 이러한 마케팅 전략으로 올해 1~9월까지 240억 원의 매출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에는 370억을 목표로 한다.

예작은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패션계에서 화두되고 있는 친환경·지속가능한 패션에 앞장서고 있다. 
23 SS 시즌 새로운 친환경 소재인 휴비스에코엔을 적용한 제품들을 출시했으며 친환경 원단 사용과 더불어 셔츠에 필요한 단추를 코코넛으로 제작했다. 또한 쇼핑백과 선물 포장재는 국제삼림관리협의회 인증 종이를 사용하고 있다.

셔츠 브랜드 예작은 수트 시장 축소와 남성복의 캐주얼화 트렌드에 맞추어 2024 SS 시즌, 기존에는 없던 팬츠 및 셋업 상품을 선보이고 새로운 남성 액세서리 상품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같은 전략을 내세운 예작은 내년에는 토탈 이너 브랜드로, 2025년에는 토탈 캐주얼 브랜드로 도약을 꿈꾼다. 내년에는 오프라인 매장을 약 5개 추가하며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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