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유아동복 매출은 12개 브랜드 중 절반이 안 되는 4개 브랜드만이 전년동기대비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전체 성장률을 봤을 때 노스페이스키즈(39%), 플레이키즈(22%), 내셔널지오그래픽키즈(11%), 탑텐키즈(6%)만이 신장했다.

특히 노스페이스키즈는 브랜드 전체 성장률뿐만 아니라 백화점 성장률(34%)과 점당 매출 성장률(25%)에서 가장 큰 수치를 기록했다. 1~10월 브랜드 전체 성장률과 백화점 성장률, 점당 매출 성장률도 각각 23%, 22%, 14%를 기록, 12개 브랜드 중 가장 높았다.

한편 10월 브랜드 전체 매출은 탑텐키즈가 383억 원으로 가장 컸다. 그 다음은 뉴발란스키즈(163억 원), 플레이키즈(73.9억 원)였다.
10월 백화점 매출은 뉴발란스키즈가 63억 원으로 1위를 한 가운데, 2위는 MLB키즈(41억 원), 3위는 탑텐키즈(39억 원)였다. 10월 백화점 매출 성장률은 노스페이스키즈(34%), 탑텐키즈(22%), 플레이키즈(21%) 순이었다.
 

이태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