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가 1576억원으로 실적 이끌어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각자대표 이수연, 강민준)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이 전년대비 11% 상승한 1681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오늘(13일) 밝혔다.
분기 매출 역시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2023년 3분기 매출이 연결기준 전년동기 대비 10.2% 상승한 594억원, 별도기준 매출액은 10.6% 상승한 548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TV CF등 일회성 광고선전비용 증가와 해외시장 확대에 따른 초기 비용 등이 반영되면서 연결기준 19.2% 감소한 39억원을 기록했다.
주력 브랜드 젝시믹스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8% 증가한 553억원으로 집계돼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576억원으로, 지난해 연매출의 81%를 달성해 올해 무난하게 2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올해 젝시믹스의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을 예고한 만큼, 하반기에도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석 다지기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은 앞서 2분기 상해 매장 오픈에 이어 팝업매장 2개를 추가로 오픈했다. 대만은 법인설립과 글로벌 마라톤대회 '가민런 아시아 타이베이'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는 등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자회사 이루다마케팅은 종합광고 대행사 포지셔닝에서 연이은 대형 클라이언트 광고 수주 확대에 성공하며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65% 상승한 40억원, 46% 상승한 11억원으로 집계됐다.
/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