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홍대·무신사 대구·문래 그레이샵 입점
테크니컬 라이프스타일웨어 밥캣 어패럴(이하 밥캣)이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장하면서 고프코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지난 9월 국내에 런칭한 밥캣은 지난달 27일 ‘무신사 대구’에 입점한데 이어 오늘(17일) ‘무신사 홍대’ 오픈에 맞춰 입점했다. 지난 10월 18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글로벌 스포츠 셀렉트샵 ‘그레이샵’에도 입점해 MZ세대의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그 세력을 넓히고 있다.
특히, 서울 홍대와 문래동, 대구 동성로를 공략해 고프코어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2535세대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 브랜드 인지도는 물론 매출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한시적으로 팝업스토어에서만 밥캣의 핵심 제품을 선보여 왔다면 최근 들어서는 오프라인 정규 매장을 통해 컬렉션을 직접 경험해보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무신사 대구와 홍대 1층 고프코어 및 스트리트 캐주얼 조닝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찾고, 그레이샵에서는 제품 판매를 시작으로 향후 콘텐츠 제작 등 협업 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밥캣을 전개하고 있는 트라이본즈 관계자는 “밥캣의 핵심 제품을 직접 입어보고 브랜드 철학을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며 “주요 타겟층이 포진된 오프라인 플랫폼과의 전략적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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