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목표 300억 달성, 오프라인 매장 확장 등 내실 있는 성장세
앰비언트(대표 김수민, 이휘재)가 전개하는 컨테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인사일런스(INSILENCE)’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패션대상’에서 한국백화점협회장 표창 부문 ‘우수 협력 신인상’을 수상했다.
해당 부분은 신세계와 현대, 롯데의 유통 3사가 실질적인 성장을 이룬 브랜드에게 시상하는 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크다.
인사일런스는 소비 경기 침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년도 대비 20% 성장한 300억 매출 달성을 앞두고 있으며, 지속적인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을 통해 올해까지 총 10개의 매장 오픈했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더현대 서울 매장 매출이 4억 원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25% 성장폭을 보였으며 최근 오픈한 성수 직영점은 오픈 3주 만에 매출 2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성수점과 한남점의 경우 외국인 고객들의 구매가 매출에 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인사일런스 우먼의 성장폭도 두드러진다. 2021년 런칭한 인사일런스 우먼은 올해 매출 목표인 150억 달성에 다가갔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300% 성장한 수치다.
인사일런스 신정원 이사는 “인사일런스 우먼은 인사일런스만의 미니멀리즘을 바탕으로 20대 여성들이 선호하는 트렌드를 적절히 반영해 디자인과 품질을 동시에 만족시켰다는 평이다. 올해 패딩과 코트류는 이미 11월에 대부분 품절되어 판매할 옷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라고 밝혔다. 또 “인사일런스는 디자인적 요소가 많아 매니아층이 많지만 일반 고객들도 우연한 기회에 착용해 보고, 스타일과 품질에 만족해 충성 고객이 되는 것이 우리 브랜드가 가진 강점이다. 내년에는 보다 대중적인 스타일을 반영해 신규 소비자 군을 영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한, 우수 협력상을 수상한 두 대표는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신인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지금까지 탄탄한 기획력과 디자인으로 국내 입지를 다지는 것에 충실했다면 내년에는 일본과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잠재력을 인정받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더욱 경쟁력 있는 디자인과 뛰어난 퀄리티로 인사일런스만의 아이덴티티를 이어나가면서 고객 만족과 내실 있는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인사일런스 우먼은 서울 기반의 컨템포러리 모자 브랜드 ‘고로고라 (GORRO GORRA)’와 함께한 협업 컬렉션을 12월 19일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서리(FROSTY)’를 주제로 고요한 겨울이 가진 차갑지만 포근한 무드를 담은 모자 아이템을 선보인다. 추운 겨울, 보온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킬 ‘글리터 퍼 비니’와 ‘울 클라우드 캡’으로 구성된 협업 컬렉션은 12월 19일부터 인사일런스 공식 홈페이지와 EQL 등에서 만나 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