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은기 전 회장 총회 의결 거쳐 명예 회장에 추대
한국섬유수출입협회가 2월28일 섬유센터에서 이사회와 총회를 개최하고 민은기 회장 후임으로 앞으로 3년간 협회를 이끌어갈 제 16대 회장으로 방주득 회장을 선임했다.
한편, 민은기 전 회장은 총회 의결을 거쳐 명예 회장에 추대됐다.
공로패를 수상한 민은기 명예 회장은 “지난 짧지 않은 임기 동안 어려운 환경을 맞고 있는 미들스트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더없는 영광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덧붙여 “후임으로 방주득 회장께서 한국섬유수출입협회를 잘 이끌어 주실 것으로 앞으로도 한국섬유수출입협회가 추진하는 섬유 미들스트림사업에 변함없이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방 회장은 태광산업과 경남섬유를 거쳐 1987년 덕산기모공업사로 창업 대표에 취임했다. 현재는 덕산엔터프라이즈㈜, 비제이산업㈜ 대표이사를 역임 중이다. 현재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이사로도 활동 중이며, 방회장은 그동안 섬수협 부회장직을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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