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의 LnC부문이 주력 브랜드 ‘캉골’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에 나섰다. 에스제이그룹은 캉골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중장기적 생명력이 높은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캉골 본부장에 F&F의 수프라 사업을 담당했던 박지훈 이사를, 키즈 본부장에 장은희 서양네트웍스 본부장을 영입했다.
박지훈 캉골 본부장은 “에스제이그룹의 메인 브랜드이자 첫 시작을 함께 한 '캉골'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카테고리별 킬러 아이템 전략을 수립하고, 캉골의 라이프스타일 영역 확장을 통해 더욱 탄탄한 힘을 가진 브랜드로 시장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지훈 본부장은 F&F(에프앤에프)의 ‘수프라 사업을 지휘했고 동인인터내셔날 2XU사업 부장 등을 거쳤다. 더네이쳐홀딩스의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런칭 멤버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와 네파 상품기획 팀장, 데상트 상품기획팀 등 스포츠아웃도어에서 활약한 인재다.
에스제이키즈의 장은희 본부장은 캉골키즈를 총괄한다. 서양네트웍스 유아동 기획총괄 본부장을 지낸 키즈 분야 전문가다. 파스텔세상의 닥스키즈, 닥스베이비, 피터젠슨 사업부 총괄 상무를 역임했다.
장은희 본부장은 “키즈 패션을 리딩해 온 캉골키즈만의 브랜드 강점을 기반으로 보다 더 다양해진 소비자 기대와 니즈에 맞춰 도약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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