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이 의류 나눔 비영리 단체 ‘옷캔(OTCAN)’과 함께 3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고객 참여형 헌 옷 기부 캠페인 ‘기부& TAKE’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원이 2021년부터 4년째 진행하고 있는 기부&TAKE는 국내외 소외 계층에게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활동이다. 지난 3회차 동안 캠페인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기부된 의류는 누적 약 7000벌에 달하며, 이는 자원순환에 앞장서기 위해 기획된 신원의 대표적인 ESG캠페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부터 상반기와 하반기 연2회로 확대해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원의 5개 브랜드(베스띠벨리, 씨, 지이크, 파렌하이트, 마크엠)의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고객이 더 이상 입지 않는 신원 브랜드의 제품을 오프라인 매장(베스띠벨리, 씨, 지이크, 파렌하이트, 마크엠)에 기부하면 신원은 캠페인 기간 수거된 의류를 ‘옷캔’에 전달하는 형태로 최종 기부가 성사된다.
기부에 참여한 모든 고객은 신원 브랜드 제품 30만 원 이상 구매 시 5만 원, 20만 원 이상 구매 시 3만 원, 10만 원 이상 구매 시 만 원 금액 할인 혜택을 즉시 받을 수 있다. 또 의류 기부에 참여한 모든 멤버십 고객에게는 4월 9일부터 21일까지 에코백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만 포인트도 증정할 계획이다.
신원 관계자는 “올해로 4회차를 맞은 기부& TAKE캠페인은 자원의 재사용과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 따뜻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정기적인 행사로 자리잡았다”며 “올해부터 연2회 확대 진행과 더불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의 따뜻한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