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거점 중심 오프라인 진출 가속
2030대 여성 고객 접점 확대 박차
하고하우스(대표 홍정우)의 프리미엄 셀렉트샵 ‘하고하우스(HAGO HAUS)’가 이달 19일 10번째 매장 제주 대리점을 오픈했다.
지난 2021년 롯데백화점 동탄점을 필두로 규모 있는 매장 구성과 하고하우스가 투자 중인 국내 유수의 디자이너 브랜드를 셀렉해 선보이는 하고하우스는 롯데 인천·부산·월드몰, 롯데프리미엄 아울렛동부산점 등에 입점해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기세를 몰아 올해 들어 오프라인 진출을 가속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월에만 현대백화점 동대문 면세점(2월20일), 롯데 창원(2월22일), 파주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2월28일), 갤러리아 센터시티(3월15일), 제주대리점(3월19일) 등을 연이어 오픈했다. 이달 27일 현대 아이파크 용산 면세점에도 입점한다.
하고하우스는 지점별 지역 상권 특성을 반영해 브랜드 라인업을 달리하는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이번 제주 대리점은 제주 국제 공항 인근에 위치한 접근성으로 관광객은 물론 지역 거주민들에게 새로운 오프라인 쇼핑 판로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마뗑킴, 드파운드, 보카바카를 메인으로 하되 빈티지헐리우드, 하이칙스를 입점해 의류 뿐만 아니라 잡화, 가방, 액세서리 등 풍성한 상품 구성이 특징이다. 마뗑킴 대표 캐릭터인 '토꽁이' 대형 오브제를 입구에 설치해 포토존도 마련했다.
하고하우스 제주점은 오픈 기념으로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드파운드 러기지 택’을 증정,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마뗑킴 토꽁이 키링’과 ‘보카바카 가방’ 또는 버킷햇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