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상표 무단 출원 감시하는 ‘상표 워치 서비스’ 정식 론칭
전 세계 50개 국 상표권 침해하는 무단 출원 시도 실시간 모니터링
마크비전이 브랜드들의 글로벌 상표권 보호에 적극 나선다.
인공지능 기업 마크비전은 해외상표 무단 출원 시도 및 정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상표 워치 서비스’를 정식 런칭했다.
‘상표 워치 서비스’는 각국 특허청에 공개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상표의 유사성을 판단하는 AI SaaS 솔루션이다. 사용 중인 상표와 유사하거나 동일 상표가 출원되는지 24시간 감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니터링은 도용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중국 및 동남아 국가들을 포함해 전세계 50개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상황 발생 시 이메일과 대시보드를 통해 신속하게 전달한다. 또한, 출원 방지에 필요한 조치와 심도있는 컨설팅, 상표 보호 등의 전방위적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글로벌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거나 준비중인 기업들은 마크비전의 상표 워치 서비스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브랜드 침해 대응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크비전의 고도화된 AI 기술이 적용된 자동화 프로세스로 인적 리소스 투입 비용을 줄여주며, 사용자 편의성도 뛰어나다.
상표 워치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마크비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니터링 희망 상표와 국가, 기간 등을 제출하면 된다. 현재 마뗑킴, 스위치, 홀리카홀리카, 힌스, 치킨플러스, 마왕족발 등 다양한 패션, 뷰티, F&B 브랜드들이 베타서비스를 통해 해외상표 무단 출원을 방지하고 있다.
마크비전 이인섭 대표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K브랜드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해외 상표 침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자신의 상표가 도용되었거나 무단 선점된 사실을 미리 인지하기는 쉽지 않다”고 밝혔다. 또 “마크비전은 이러한 기업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소중한 상표권을 지키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크비전은 AI를 통해 모든 창작과 혁신을 보호하겠다는 사명 아래 브랜드가 지식재산권을 생성, 관리, 보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커머스, SNS, NFT 마켓, 단독 웹사이트 등을 포함한 1500개 국내외 마켓플레이스 내 위조상품 탐지 및 제거를 자동화해주는 B2B SaaS 플랫폼 ‘마크커머스(MARQ Commerce)’와 온라인상 불법 콘텐츠를 식별해 차단하는 ‘마크콘텐츠(MARQ Content)’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