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망 재편·지속가능 양국 협력 방안 논의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 이하 섬산련)와 대만섬유연맹(회장 꿔샤우이(郭紹儀))은 지난 17일 부산 웨스턴 조선 호텔에서 ‘제18차 한·대만 섬유산업 연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례회의는 19일까지 열린다. 섬산련 회장이 작년 8월(최병오 회장), 9월(꿔샤우이 회장)에 각각 취임 후 처음으로 열렸다. 역대 최대규모인 84명의 주요 섬유패션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섬산련 최병오 회장은 “한·대만 양국은 유래 없는 글로벌 시장환경 변화 속에서 인력난과 해외이전, 제품 차별화, 환경규제 등의 공통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향후 대만 섬유산업 경쟁력 분석 및 기술 세미나 공동개최 등을 통해 양국간 실질적 협력방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