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오프라인 플래그십스토어로 소비자 접점 확대
‘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의 뷰티 자회사인 ‘에스제이뷰티’가 올해 ‘줄리엣 헤즈 어 건’, ‘로렌조 빌로레시, ‘플로리스 런던’ 3대 브랜드 인지도 확장과 매출 극대화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하반기 에스제이뷰티의 모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자사몰, 카카오 선물하기 등 온라인 채널도 강화할 예정이다.
에스제이뷰티 관계자는 “줄리엣 헤즈 어 건은 이번 ‘줄리엣’ 출시와 함께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다양한 마케팅 활동 계획을 앞두고 있다”며 “주력 브랜드들의 국내 안착을 통해 에스제이그룹의 뷰티 사업 부문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제이뷰티는 먼저,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줄리엣 헤즈 어 건(Juliette has a gun)’의 신제품 ‘줄리엣(Juliette)’을 런칭하고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팝업을 연다.
이번 팝업은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서 진행된다. 24일부터는 신세계 강남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온오프라인 ‘SHOP LCDC’를 비롯해 카카오톡 선물하기, 시코르 온라인, 네이버 스토어에도 함께 입점한다.
이번에 출시한 ‘줄리엣’은 에스제이뷰티의 주력 브랜드 ‘줄리엣 헤즈 어 건’의 신제품이다. ‘나만의 매력을 드러내는 도구로 다양한 향수를 사용한다’는 의미다.
대표 베스트 상품으로 ‘낫 어 퍼퓸(Not A Perfume)’이 유명하다. 줄리엣은 다크 체리, 핑크 베리의 경쾌한 향조와 자스민 앱솔루트, 캐시메란의 향미, 통카와 암브록산의 따뜻한 느낌으로 마무리된다.
에스제이뷰티는 지난 2022년 설립된 에스제이그룹의 뷰티 사업 부문 자회사다. 2023년부터 프랑스 ‘줄리엣 헤즈 어 건’, 이탈리아 ‘로렌조 빌로레시’를 비롯해 ‘플로리스 런던’, ‘오디딸리’, ‘알타이아’, ‘토일렛페이퍼 뷰티’ 등 총 6개의 뷰티 브랜드를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SJ그룹은 2008년부터 ‘캉골’ ‘헬렌카민스키’ 등 해외 주요 패션 브랜드와 미국 항공사 ‘팬암’의 독점 라이선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성수동 공간 플랫폼 ‘LCDC SEOUL’, 자체 기획 브랜드 ‘LCDC™(엘씨디씨티엠)’과 에코 글로벌 합작 브랜드 ‘에코 골프 어패럴’, 뷰티까지 다양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는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