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 ‘코오롱FnC헤드 피클볼 코리아 오픈’ 공식 후원
헤드, ‘코오롱FnC헤드 피클볼 코리아 오픈’ 공식 후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까지 청주서 개최…의류 협찬
인지도 확산과 국내 뉴 라켓 스포츠 문화 전파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스포츠 브랜드 ‘헤드(HEAD)’가 오는 28일까지 충북 청주 국제 테니스장에서 열리는 ‘코오롱FnC헤드 피클볼 코리아 오픈’ 대회 공식 후원에 나선다.

이번에 진행되는 ‘코오롱FnC헤드 피클볼 코리아 오픈’은 대한 피클볼 협회가 주최하고 청주시 피클볼 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피클볼 대회 중 가장 많은 참가자 500여명이 모이는 전국 최대 규모다. 헤드는 ‘피클볼’ 인지도 확산에 기여하고 국내에 뉴 라켓 스포츠 문화를 전파한다는 취지로 이번 대회의 공식 후원을 진행했다. 헤드는 이번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를 비롯해 참가자 및 현장요원의 전체 의류를 협찬하게 된다.

 코오롱FnC의 스포츠 브랜드 ‘헤드’가 충북 청주 국제 테니스장에서 열리는 ‘코오롱FnC헤드 피클볼 코리아 오픈’ 대회 공식 후원에 나선다.

‘코오롱Fn C헤드 피클볼 코리아 오픈’ 대회는 조별 토너먼트 형식으로 구성된다.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28번 종목이 지난 25일시작해 오는 28일까지 나흘동안 치러진다. 결과에 따라 1~3위 팀 메달과 상장이 지급된다. 이번 대회에는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다. 올해는 20대 참가자 지원율이 높아 피클볼이 국내에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새로운 스포츠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외에도 현장에는 헤드 체험존 부스도 마련된다. 헤드 부스에서는 이번 대회를 위해 만든 피클볼 라인 의류와 액세서리 9종을 최초로 공개한다. 피클볼 라인 출시를 위해 새롭게 개발한 그래픽이 적용된 반팔 티셔츠, 반바지, 모자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포토존, 미니게임, 럭키드로우 진행 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오롱FnC 헤드 피클볼 코리아 오픈 헤드 부스.

CN사업부 헤드 이지은 상무는 “피클볼은 누구나 쉽게 배우고 운동할 수 있는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국민 스포츠”라며 “헤드가 가진 테니스 오리진 브랜드라는 강력한 무기를 내세워 국내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피클볼을 체험하고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반기 서울권에 피클볼장 운영 계획
헤드는 피클볼 시장을 선도하는 스포츠 비즈니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후원을 시작으로 상반기 서울권에 피클볼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피클볼(Pickleball)은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를 결합한 형태다. 1965년부터 미국에서 시작된 대중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스포츠 중 하나다. 피클볼은 테니스장 크기의 3분의 1 코트(20피트 ×44피트)에서 플라스틱 재질의 구멍이 뚫린 풀리머 공과 패들이라고 불리는 전용 라켓을 이용해 경기한다. 서버 또는 서버의 팀이 랠리에 승리하면 점수를 획득한다. 11점을 먼저 내는 쪽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피클볼은 실내외 장소의 제약없이 간단한 규칙만 익히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피클볼은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전세계로 번지며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에는 중장년층의 스포츠라는 인식이 있었으나 코로나 이후 집에 머물며 가족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젊은층의 유입이 급속도로 늘어났다. 현재 피클볼은 미국 스포츠피트니스산업협회(SFIA)가 꼽은 ‘미국 내 급성장 스포츠’ 1위로 선정됐다. 미국에서는 약 4000만명이 즐기는 대세 스포츠로 각광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는 2018년부터 동호회 단위의 소규모로 피클볼 활동을 했다. 최근 글로벌 인기와 맞물려 지역별 협회 개설 및 피클볼 전국 대회 개최 등 국내도 활성화의 움직임을 보이는 추세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