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트론×리조텍스, 재활용 가능한 수영복 만들어
데카트론×리조텍스, 재활용 가능한 수영복 만들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랑스 스포츠브랜드 테카트론이 벨기에 섬유재활용 스타트업 리조텍스와 협력해 재활용 가능한 수영복 컬렉션을 선보였다.

데카트론이 재활용 가능한 수영복을 선보였다. 사진=데카트론
데카트론이 재활용 가능한 수영복을 선보였다. 사진=데카트론

일반적인 수영복에 많이 사용되는 엘라스테인은 아직 원사에서 분리해 재활용하기 어려운 소재다. 이에 데카트론은 엘라스테인을 사용하지 않고도 탄력성을 보장하는 재활용 가능한 직물인 네곰보(Negombo)를 개발했다.

여기에 리조텍스가 만든 고온에 녹는 실 ‘스마트 스티치(Smart Stitch)’와 열분해 솔루션인 ‘스마트 디스어셈블(Smart Disassemble)’을 통해 수영복의 재활용을 방해하는 고무 탄성 밴드를 효율적으로 분리할 수 있게 했다.

아쎄리나 트레호 마친(Acerina Trejo Machin) 리조텍스 최고기술책임자는 “우리의 분해 공정은 수영복의 재활용성을 극대화한다”면서 “수동 개입 없이 완전 자동화된 방식을 통해 기존보다 10배 빠른 속도로 일일 최대 10톤을 분해할 수 있으며 그 결과 재료 회수율이 63%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