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어젠다가 자연과 인간의 긍정적인 미래를 위해 패션업계 경영진이 채택할 수 있는 5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글로벌 패션 서밋(Global Fashion Summit) 15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패션 어젠다(Global Fashion Agenda)는 패션업체가 2050년까지 지속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전략 가이드 ‘패션 CEO 어젠다(Fashion CEO Agenda)’ 특별판을 공개했다. 올해 서밋은 ‘다음 단계로의 잠금 해제’를 주제로 지속가능성 운영, 성장의 재정의, 소비자 활성화, 사람 우선순위 지정, 중요성에 따른 동원 등 패션계가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5가지 주요 기회를 설명한다.
이번 가이드는 서로 존중하는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 더 나은 임금 시스템 구현, 자원 관리 실천, 현명한 자재 선택, 순환 시스템 개발이라는 5가지 핵심 우선순위를 바탕으로 패션계의 실질적인 변화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한다. 이 의제는 브랜드, 소매업체 및 생산업체에 변곡점 역할을 하고 근로자의 권리를 옹호하며, 다양성을 촉진하고, 성공 지표를 재정의하고, 사회 및 환경에 심오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성장 패러다임을 재구성하도록 촉구한다.
페데리카 마르키오니(Federica Marchionni) 글로벌 패션 어젠다 CEO는 ”패션 CEO 어젠다 2024는 리더들이 사고방식을 바꾸도록 돕고 미래의 과제를 수용하며 운영을 보호하기 위한 명확한 전략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면서 ”리더들의 공감과 가치 기반 접근 방식은 비즈니스의 수명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