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프랑스 오픈 ‘롤랑 가로스’ 코트 위 공개
헤드와의 협업으로 스포츠 장비 전문성 향상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구찌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인 야닉 시너(Jannik Sinner)를 위한 새로운 커스텀 더플 백을 선보였다. 새로운 디자인은 2024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가 열린 롤랑 가로스(Roland Garros) 코트 위에서 공개됐다.
새로운 커스텀 더플 백은 헤드(Head)와의 협업으로 선보였으며 구찌의 장인 정신과 스타일, 헤드의 고성능 스포츠 장비에 대한 오랜 전문성을 담고 있다.
야닉 시너를 위한 구찌 커스텀 더플 백은 작년 윔블던 챔피언십(Wimbledon Championships)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이는 획기적인 협업의 시작이었다. 이를 통해 구찌는 테니스의 코드와 미학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야닉 시너의 대담한 행보에 함께하며, 이번 파트너십은 스포츠웨어와 럭셔리 패션의 경계를 넘어선 혁신적인 디자인을 위한 새로운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커스텀 더플 백은 세련된 올-화이트 레더 소재에 하우스의 상징인 그린-레드-그린의 구찌 웹(Web)이 돋보인다. 이 클래식한 실루엣은 70년대 후반 처음 선보인 구찌의 테니스 관련 제품에 영감 받았다. 당시 구찌는 구찌 웹이 적용된 액세서리와 슈즈 및 레드-투-웨어 등 테니스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더플 백의 측면에는 구찌와 헤드의 로고가 새겨져 있다.
한편, 야닉 시너는 이번 시즌 각종 토너먼트를 통해 구찌 커스텀 더플 백의 다양한 디자인과 함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