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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섬유(대표 이신재)는 다음달 과테말라 소재 12개
라인 규모의 봉제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
다.
지난해 한솔섬유는 과테말라 현지 공장 5개 라인을 통
해 2백만 달러의 매출 실적을 올렸으며 공장 증설이 완
료되는 다음달부터는 월 생산액이 2∼3백만 달러에 이
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솔섬유의 과테말라 공장은 4,986SQM 규모로 지어지
며 니트 등을 생산하는 12개 봉제 라인이 설치된다.
공장이 본격 가동될 경우 연 3천만 달러의 신규 생산
능력이 확보되며 이에 따라 한솔섬유의 올해 매출액은
1억3천∼1억5천만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한솔은 국내 공장은 주로 40∼50일의 퀵 딜리버리 소량
오더 체제로 가동할 계획이며 기본적인 아이템 및 기타
대량 생산 오더는 해외 생산으로 이원화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한솔은 과테말라외에 사이판에 8개 생산 라인을 보유하
고 있으며 이 공장에서는 폴로 셔츠 및 T셔츠 등을 월
550,000장씩 생산하고 있다.
<정기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