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캠브리지 멤버스(이하 캠브리지)’가 9월 10일까지 서울숲 아트태그하우스에서 팝업스토어 ‘The One(더 원-천생연분 그리고 마스터피스)’을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의 주제는 ‘맞춤’이다. 캠브리지는 고객 체형에 맞춰 기존 모델의 패턴·디자인·원단을 수정하는 MTM(made to measure) 서비스의 노하우를 약 40년간 쌓아왔다. 가을 예식 시즌을 맞아 맞춤 예복 컬렉션인 ‘세레모니 수트’ 라인을 중점적으로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관계자는 “캠브리지는 브랜드 탄생부터 MTM 서비스를 실시한만큼 이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단추, 카라 등 사소한 부분까지 커스터마이징하며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그 결과 캠브리지 내 맞춤 예복에 대한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팝업에서 선보이는 세레모니 수트는 캠브리지가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영국의 대표 원단 ‘존 카벤디쉬(John Carvendish)를 적용한 턱시도 라인이다. 존 카벤디쉬 원단을 사용한 수트는 캠브리지가 2019년 F/W시즌부터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 공급량의 90%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독점 발주하여 캠브리지 단독으로 사용하고 있다.
팝업스토어 ‘더 원’에 방문하면, 모바일 웹페이지 형식의 ‘MBTI(My Best Suit Indicator)’를 통해 개인의 취향에 맞는 예복 스타일을 추천 받을 수 있다. 10가지 질문에 간단히 답을 고르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복의 정석인 네이비 수트부터 존재감이 명확한 클래식 턱시도까지 4가지 예복 스타일을 제안받을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모든 스타일의 세레모니 수트 컬렉션을 실물로 전시, 나의 스타일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직접 착용을 원하는 고객은 현장 예약을 통해 30분간 현장 스탭의 자세한 설명을 받고 입어볼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코오롱제약이 최근 출시한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에이아이미(Ai.me)’도 만날 수 있다. 이 제품은 ‘맞춤’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 에이아이미는 방문객 개인의 건강검진 데이터와 AI를 통한 설문조사를 통해 필요한 성분과 생활습관 가이드를 맞춤으로 제공해준다.
캠브리지 이상우 브랜드 매니저는 “캠브리지만의 맞춤 노하우를 시각적으로, 또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장에서는 ‘행운의 열쇠’ 찾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비치된 100개의 열쇠 중 하나를 선택하여 200만원 상당의 캠브리지 MTM 상품권이 들어있는 상자를 열어보는 것으로, 단 하나의 열쇠를 찾도록 기획됐다. 이벤트는 방문하여 현장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