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관통하는 아카이브 패션쇼" 갈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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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과 업계관계자 500여명 참석 '뜨거운 열기'
에스모드 서울 35주년 기념, 패션쇼&전시회 성황

에스모드 서울(대표 고은경)의 개교 35주년 기념 아카이브 패션쇼가 500여 명의 동문들과 패션업계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지난 17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광장에서 수준 높은 작품과 연출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에스모드서울 35주년 기념 패션쇼의 피날레 무대. 총 63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에스모드 서울의 패션계 동문은 물론이고 성래은 한국패션산업협회 회장, 유명 인플루언서와 모델 등이 참석했으며 총 63점의 작품들이 무대에 올랐다. 특히 이 작품들은 에스모드 서울이 지난 10년 동안의 졸업작품 중 선별된 우수한 의상들로 현재 트렌드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을 정도의 수준을 자랑했다.

지난 10년 동안의 우수 졸업 작품들이 올려진 무대중 남성복 라인.

남성복, 여성복, 아동복 등 총 63점의 작품들은 높은 완성도와 고감도 디자인으로 에스모드 서울의 정통성과 교육방식에 대한 차별성을 인지시켰다.

에스모드 서울의 졸업생들은 독창성과 실험정신을 인정받고 있다.

무대에 오른 작품은 에스모드 서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디지털 화보로도 만나볼 수 있다. 5가지 테마인 THE OTHER WORLD, RIZZ WORLD, VEILED WORLD, UNCANNY WORLD, KIDDOS로 구성된 카테고리별로 각각의 작품을 보다 몰입도 있게 감상할 수 있다.

현대여성의 우아함과 세련미를 담은 의상. 시대를 지나도 손색없는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10월 20일까지 신세계 강남점 스위트파크에서는 에스모드 서울의 대표작을 만나볼수 있는 소규모 작품전시를 통해 특이한 스토리텔링을 가진 작품들을 소개한다.

이날 패션쇼에는 에스모드 창립자이자 작고한 박윤정 이사장의 교육이념과 생전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이 참석자들을 숙연하게 하기도 했다.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에 초점을 둔 에스모드서울의 패션교육의 결과물.

고은경 에스모드 서울의 대표는 "에스모드 서울을 설립하신 故박윤정 이사장님의 정신과 마음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패션에 진심' 이었다. 에스모드 서울은 미래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젊은 크리에이터들에게 특성화된 패션교육을 제공하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아카이브 패션쇼는 '캣워크 글로벌 트렌드 페스타 서울 2024'의 '오프닝 무대'로 진행됐다.  캣워크 페스타는 패션, 콜라보레이션, 아트웍, K팝, 퍼포먼스 등 여러 콘텐츠를 전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선보이는 문화콘테츠 축제로 트렌드 크리에이션 기업 에스팀이 주최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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