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대표 신우철)의 제86회 졸업생 패션쇼가 오는 11월 2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섬유센터 빌딩 3층에서 개최된다.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제 86회 졸업패션쇼에는 2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패션업계에 첫발을 내딛는 27명의 신인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한 의상들이 소개된다.
테마는 ‘LIKE & LIKE’는 ‘이 시대를 패션 디자이너로 산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는 무언가처럼 보이는 라이크(LIKE)로 부터 내가 좋아하는 라이크를 발견하는 게임을 통해 새로움과 창작의 의미를 찾는 여정 속에 있다’는 발상에서 출발한 것이다.

이번 졸업작품전의 지도는 김종수 교수, 졸업작품 전공지도는 김태연 교수가 했으며 심사위원장은 박춘무 데무 대표가 맡았다. 졸업패션쇼에는 강재용, 김병호, 김성태, 김주현, 김진성, 남현진, 박성준, 박주현, 빈다은, 송정민, 여유현, 윤찬수, 이가현, 이건희, 이부영, 이승규, 이예진, 이지음, 임다현, 장재휘, 정다현, 정민서, 조미정, 조혜수, 차지환, 한주영, 홍진화가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또 졸업패션쇼와 더불어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2024년도 86기 졸업생의 패션스타트업 브랜드 전시회가 역삼로7길 16번지의 역삼1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열린다.
졸업생들이 기획한 13개 브랜드가 소개되며 전시지도는 심영완교수, 쇼핑몰 제작지도는 김수용 강사, 실물제작 지원은 하우트PNG 서범룡 이사, 생산지원은 ㈜위아더 조형일 대표가 맡았다. 졸업생 김다정, 유건수, 임채경, 성시우,이영운, 정민경, 오은수, 박재윤, 정연준, 신성호, 이기준, 최진우, 이다혜, 송원준, 장수연이 13개 브랜드를 런칭, 디자인한 작품을 전시한다.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故최경자 이사장이 1938년 한국최조의 패션교육기관 함흥양재학원을 설립하면서 시작되었으며 1세대 패션디자이너를 비롯  패션계 태동과 요람의 역할을  현재까지 수행해 오며 한국패션의 근, 현대사를 기록하고 있다.